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지금부터 맛있는 무생채 만드는법을 리뷰해보려해요.
다들 무생채 좋아하시죠??
순하게 무치면 아이들 반찬용으로도 좋고,
칼칼하게 무치면 그런대로도 맛있구요.
오늘 공유해드리는 레시피는
지극히 웬디네집 스러운 레시피이니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아. 그리고 생색좀 내자면
이거 아무나 알려주는 레시피 아니에욧..
돈주고도 알려주고싶지 않은 그런..
귀한 레시피이니~~꼼꼼하게 정독해주세요~!!
먼저 오늘 무생채 레시피의 키포인트가 될
메인 재료를 소개해드릴게요.
‘고수’ 아시나요?
‘향차이’ 라고도 불리며,
마라탕,쌀국수 등에 고명으로 올려먹는
귀한 향신재료입니다.
고수를 잘드시는분보다는
못드시는분이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아무튼 이 고수는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고
저희 가족을 비롯하여 친인척들음
다들 고수를 잘먹어요 ㅋ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있죠??
저희식구들은 고기를 구워먹을때
쌈채소로 고수를 곁들여먹는데
고기보다 고수를 많이넣어 싸먹을정로도
고수를 즐겨먹어요 ㅎㅎ
넘나 TMI 스러운 말이었네요.
아무튼 무생채에 고수를 넣어주면
향긋하고 깔끔한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고수는 생략 가능합니다
무생채 재료
무 한개반
고수한단
양파 두개
배 하나
사과 반개
대파 적당히 ^^;
다진마늘 2 아빠숟가락
고춧가루 종이컵기준 두컵
매실액기스 종이컵으로 반
소금 종이컵으로 반
멸치액젓 종이컵으로 반
새우젓 1 아빠숟가락
무는 잘게 채친 후 고춧가루를 입혀주세요.
이때 소금도 같이 넣어주세요.
굵은소금인건 당연한거겠죠??? ^.^
그리고 조금 두세요 ㅎㅎ 한 20분정도
사과와 배는 갈아서 넣어주시고
고수는 숭덩숭덩 썰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숭덩숭덩이란 그냥 눈대중으로
먹기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라는 얘기에요.
양파는 채쳐주시고 대파는 어슷썰기해주세요.
사과나 배가 없으신분들은..
그냥 배즙으로 대체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준비해놓은 재료를 몽땅넣고 섞어주세요.
무가 꺾이지 않게 잘 섞어주시면 완성이에요.
솔직히 무생채만큼 쉬운반찬은...
계란후라이 말고 없는듯..^^;;
그만큼 쉽고 간단한 반찬이에요.
하지만 모든 김치담그는게 마찬가지듯
조미료통 열었다, 닫았다
버무림 대야를 꺼냈다, 들었다, 닦았다
이난리 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죠..
와.... 엄마랑 둘이서 무생채 하나 하고나니
기분좋아서 하하호호 ㅋㅋㅋ
빼빼로간식 야금야금 꺼내먹으면서 쉬었답니다.
그냥먹기보단 한 3~4일 숙성시켜야 맛있고,
무생채의경우에는 너무 오래두면 맛이 없어요.
특히 입맛없을때
밥 + 무생채 + 챔기름 한숟가락 넣고
팍팍~~~비벼먹으면...
집나간 입맛이 무릎꿇고 돌아올정도로 별미랍니다.
개인취향에따라 다른 재료를 추가하시며 좋겠죠?
어디까지나 웬디집 레시피라는거~~~
근데 주변에 나눠주면 다들 맛있다고 난리인
황금레시피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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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000 안뇽!!!
웬디 자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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