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숙박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매년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일출 명소는 바로 정동진입니다
그 시즌마다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예약은 꽉꽉 들어차는 편인데요
지역에 걸맞고 오션뷰로 유명하듯 호텔의
전체적인 건물 디자인이 선박 모양이라
인기 좋은 호텔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하프오션뷰


저희 가족은 사람이 몰리지 않는
평일에 방문하여 하프오션 콘도에서 1박
투숙을 하고왔습니다
정동진 썬크루트호텔 아고다 숙박예약
방법부터 호텔의 장단점까지 빠짐없이
서술할 예정이니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예약은 아고다로 진행했습니다
네이버에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을 검색하시면
아고다와 익스피디아 등등
여러 사이트가 뜨면서 한 눈에
가격비교를 할 수 있게 나올거에요

체크인 날짜와 체크아웃 날짜를 체크하신 뒤
숙박 인원을 -,+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성인과 어린이를 따로 구분지어 선택해주세요

 



비수기라 성수기에는 꿈도 못 꿀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하프오션뷰를 선택했고
4인으로 체크를 했습니다 가격은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어요
도심 속 파티를 위해 룸을 빌려도
10만원 이상으로 알고있는 데
관광지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이
10만원이면 합리적으로 체험 및
투숙할 수 있을만큼 좋은 조건인거죠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하게되면
1차적으로 대기예약이 되며
일주일 후 자동으로 금액이 빠져나간답니다
아고다를 이용하시려면 회원가입을
하셔야하고 카드등록을 해주셔야해요

결제가 완료되면 호텔 주소와 정보가 적힌
안내장에 메일로 날아오게 됩니다
이를 출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굳이 안그러셔도 된답니다

 

 

입장시 예약자 이름으로 1차 검문?을 받고
프론트에서 열 체크 후 카드 체크. 그리고
입실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요즘 열체크는 필수잖아요
동반인원 all 체크해주셔야합니다
프론트는 2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외부에 연결되어있는 라인이 바로 2층입니다
프론트 옆편에 빵집이 하나 있는데
빵 굽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니 다들 긴장하세요
자칫 본인도 모르게 지갑을 탈탈탈
털린답니다 (내 얘기)

오션뷰 하프오션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오션뷰냐 하프오션뷰냐를
선택해주셔야 한다는 점인데요
오션뷰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고층일것이고
하프오션뷰는 잔디밭과 바다가 같이 보이는
4층 라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은 단순히 숙박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야외 잔디밭, 포토존들이
있어서 숙박객이 아니어도 입장료를 내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 호수는 랜덤으로 지정받는가봐요
저희는 437호를 배정받았습니다

4인 방문이라 키는 2개 주어지게되며
2-3인은 몇개 주어지는 지 저도 몰라요
암튼 위위에 있는 사진은 437호
길 입구 바로 윗부분에서 바라본 뷰 입니다
굉장히 이뻤어요 푸른바다~~



9층은 전망대
10층은 스카이라운지

아침에 일출을 보러 9층 전망대로 가시면 되는데
일출 시간 30분 전에 열어주실거에요
호텔 밖에서 봐도 되는 데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기가막혔답니다
10층 스카이라운지를 이용하시려면
1인 1메뉴 주문이 필수인데요 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9000원씩 하더라고요 ㅎㅎ
미리 호텔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조식 할인권과 스카이라운지 2인 쿠폰을
주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아고다로 예약하면
주어지지 않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정동진 썬크루트호텔 외부에 있는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굉장히 넓었고요
예술적인 감각이 넘치는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천국의 계단 포토존도 있어요
위에 올라갈 때는 성인 한 명만 올라가라고
나와있는데 사람들이 무시하고
둘 셋 올라가더라고요..ㅎㅎ..

호숫가쪽 물고기 보는 재미도 있고
잔디밭 걸으면서 사색에 잠기는 재미도 있음...


썬크루즈호텔에서 진행하는 코스들
제트보트를 타거나 요트를 타볼 수 있습니다
20억 이상의 값어치를 자랑하는 요트를
1인 단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운이 좋아야 탈 수 있습니다

기상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운행시간 2시간 전에 확정이 날 수 있대요
운행시간은 10시 반 , 4시 반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은 햇살이 기가막히게
좋았기 때문에 요트를 탈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너울성파도 때문에 배가 뜨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어요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의 장점은 뷰와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밤 늦은시간에는 고립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어요

1층에는 편의점 cu가 있는 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운영방침이 그런건지 10시면
문을 닫습니다 ㅎㅎ...진짜 짜증남

미리미리 장을 봐서 들어가야 한다는 건데
솔직히 큰 호텔에 24시간 운영하는 매점이 없다는 건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 엄마가 급체하셔서 약이 필요했는데
다들 술을 먹어서 밤 12시에 500m 이상 떨어진
편의점에 걸어다녀왔거든요 ㅎㅎ 길은 또
후미져가지고 위험하답니다 ^^...깔깔..
차 있으면 3-5분이면 내려갈 거리를
무서움에 벌벌 떨면서 다녀왔어요

준비물 : 넉넉한 음식과 상비약 필수
참고로 프론트에 부탁하시면 소화제 주십니다



썬크루즈호텔 주차장쪽에는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 매표소가 있습니다
강원도 갔다고하면 꼭 들러여할 곳이에요

심곡항쪽에서도 진입할 수 있는데
태풍으로 인해 진입이 불가능하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 입니다
노약자나 국가유공자는 혜택이 있으니
신분증과 확인증을 제출해주시면 돼요



그래서 반절밖에 가지못했어요
왕복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거리는 약 2.5kg 정도??..
호텔에서 부채바위 까지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걸을 때는 바다 뷰에 취해서
힘든지 몰랐었는데 다음날 다리에 알배겨서
고생했답니다 ㅎㅎ




여기까지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이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