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연예뉴스 댓글 폐지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악플로인해 수많은 연예인들이
목숨을 끊을만큼 고통받고있지만
그에 따른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박용하, 유니, 최진실
설리, 구하라 등등

소중하고 귀한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어느순간 다음은 실시간 검색어를 없앴고
네이버는 연예 관련 컨텐츠에 댓글제한을 걸었다

뉴스, 시사, 그리고 연예기사는
기사 글 자체도 재밌지만, 댓글을 통해 알게되는
생각, 견해들이 많고 생각보다 재밌다

일리있는 비판, 두서없는 비방들도 많았지만
특히 연예뉴스에 달리는 악플들은 치가떨릴 정도였다

 

죽길 바라거나, 근거없는 루머를 쏟아내거나...
목숨을 끊어도 끝나지 않는건 안비밀..

그래서인지 네이트에서도 연예기사에 달리는
댓글란을 폐지시켰다

쓸데없는 댓글이 줄 이을바엔
없애는게 속 시원하고 좋다
가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게 느껴지지만,
연예기사는 그닥 영양가가 없어서.....ㅋㅋ..

오죽하면 jtbc에서는 <악플의 밤> 이라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방영했었다

스타들이 직접 악플을 읽고
그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 이었는데
정말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단하지 싶었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직업인 연예인
그에 따른 자기관리와,
자유에 대한 구속이 크게 따르겠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인기', '부' 만을 부러워한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끔 생각해요
'나도 놀면서 돈 벌고싶다'
단순히 보기엔 놀며 돈 버는 것 같지만,
그사람들이 생각하기에도 놀면서 돈을 버는걸까..

그렇지만은 않겠죠...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도
많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고..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악플 대응법이라고
떠다니는 글이 있다

변호사를 선임하고 악플러와 합의 후 받은
합의금을 본인이 아닌 변호사에게 주는 방식..
ㅋㅋㅋㅋㅋㅋㅋ

합의금이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악플 다는 사람들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악마들이겠죠..? ㅎㅎ..

악플러들에 대한 처벌이 강력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