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오늘은 이디야 신메뉴인
그린파인 후룻치노와 블루코코 후룻치노
리얼한 리뷰를 해보려해요

먹은지는 좀 지났는데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지금 올리려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를 달고살게되죠
원래 카페가면 시원하고 기본적인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슬러시를 주문하게 됐답니다

 


같이 먹을 빵도 필요해서 살펴봤는데
점심 먹은지 얼마 안지나서
가볍게 떠먹는 티라미수 하나 주문했어요



우리 어릴 때 많이 먹었던 슬러시와 비슷한 재질입니다
저는 그린파인 후룻치노를 주문했고
동생은 블루코코 후룻치노를 주문했어요

 



그린파인은 말 그대로 파인애플이라고 생각하시고
블루코코는 코코넛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특별한 것 없는 음료인데
아랫부분에 시럽을 첨가해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이점이 있습니다

초록 + 노랑 컬러의 밸런스가 좋네요

 


맛은 진짜 파인애플 슬러시 맛 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잘 먹을 맛이에요
근데 저는 머리가 띵해서 먹기 힘들더라고요

맛은 괜찮았는데 너무 차가워서...



그리고 근본없었던 블루코...ㅋ

아니 블루시럽과 흰 코코넛 슬러시가 들어간
블루코코 후룻치노입니다

맑은 하늘을 떠올리게하는 비주얼이라
그린파인 후룻치노와 마찬가지로 청량한 느낌이
가득가득 뿜어져 나오는 것은 사실이에요

근데 맛은 ㅋㅋㅋ..하..
신메뉴 개발한 사람 누군지 궁금해지는 맛

 



이디야 인사직원님들 주목
신이내린 미각을 갖고있는 웬디를 고용하시오
이쁘고, 맛있는 음료를 개발해내겠소



티라미수 떠먹는 타입입니다
뜯을 때 파우더가 여기저기 튀기니
조심해서 열어주셔야 해요

시원하게 보관되어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 만지듯 차가워용 ㅎㅎ



이것 좀 보세요
코코넛 파우더 엄청 많습니다

먹다가 사레 들릴 수도 있겠네요
썸남이랑 같이 먹을 때
조심해서 드셔야 할 듯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린파인 후룻치노와
블루코코 후룻치노는
안타깝게도 절반도 먹히지 못한채 버려졌습니다

 



티라미수는 맛있었네요.
여기까지 이디야 여름 신메뉴에 대한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고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