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

새벽 두시가 다되어가는데도 잠못들고있어요.
원래 잠못드는경우는 커피를 많이마셨거나
늘어지게 늦잠을 잤을 경우인데

오늘은 일과도 알뜰하게 봤고,
원고마감도 마치고~커피도 알맞게 마셨는데도
잠이 안오네요.

그래서 블로그에 몇자 끄적여보려해요.

주제는 ‘선물’ 입니다.

어렸을때는 마냥 귀엽고 깜찍하고
쓸모없지만 이쁘기만한 사치품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실용적이고 꼭! 필요한것들을
선물받고싶어라구요.(봉투 조아 현금 조아

요즘은 인테리어에 좋은 소품이라던가
화분쪽에 눈이 많이 간답니다.

은은한 무드등이나, 탁자위에 올려만두어도 이쁜
키덜트 피규어, 석고방향제, 캔들세트 등등

원래 꽃, 화분은 좋아해도 키우는데 취미는 없었지만
급! 관심이가서 책상위에서도 다육이를 키우고있어요


며칠전 어머니께서 친구분께 ‘허브’ 를 받아오셨는데
그 허브를 뭐라하더라...? 로즈마리인가??
고기 구워먹을때 넣고굽는ㅋㅋㅋ

화분얘기하다가 고기굽는얘기하니까
돼지같아보이네...

아무튼 그 허브 분갈이를 하고싶다고 하셔서
같이 집근처 화원에 들려보았답니다.

​​​
엄~청 이쁜꽃들은 없었고
어머니세대에게 인기있는 꽃들은 있었어요.

저런 꽃을 ‘호접란’ 이라고 하죠??
우리집에도 있는데 ㅎㅎ..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넹..

저는 ‘라넌큘러스’ 라는 꽃을 좋아하는데,
야슬야슬한 꽃잎이 매력적인 꽃이거든요.
네이버검색 꼭! 해보셔요.


이런 화분들은 학원 카운터에 올려놓을법한 화분.
되게 깔끔하고 이뻐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같아요.

물도 많이 안줘도 되구...

집들이 선물로 휴지, 세제도 좋지만
친구집 인테리어 컬러에 맞는 화분 선물도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거같아요.


물을 자주주며 신경을 써야하는 식물이 있고,
대충대충 물주고 키워도 잘크는 식물이 있죠.

귀찮아도 막상 선물받으면 물주고, 들여다보고
관심주게되는 화분!

그 화분을 볼때마다 선물준사람을 떠올릴게 뻔하니까
나한테 관심을 줬으면 좋겠는 사람한테
화분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연애고수 같아보이는데 현실은 시궁창임)



꽃집이름은 영플라워이며
감정동 홈플러스 옆 산림조합건물 1층에 위치해있어요.

축하 화환, 꽃다발 배달서비스도 가능하네요..
.
.
흠.........한가지 주제로 글을 다 썼는데
아직도 잠이 안온다야...큰일났다....

지금 제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댓글로 잠 바로 오는팁 같은거 추천해주세요!!ㅋㅋ



양한마리 양두마리 양세마리..
아 웃긴거 생각났다...!!

어릴때 친구가 잠안와서 양을 12000마리까지
세다가 잠들었다고 했었는데. 순수할때라
그걸 믿었었어요...칭구..순 거짓말쟁이 ㅋㅋ(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