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엄마가 자주 다니시는 아구찜집
장기동 착한아구찜 입니다.

원래 감정동에 있는 '강화 해물찜' 다녔었는데
스타벅스 짓는다고 4년전인가 없어졌거든요..

암튼 착한아구찜은 김포에서
아구찜 잘한다고 소문난 집입니다.

 

 

장기동 먹자골목에 위치해있고
내비 찍으실거면 장기동 제3 공영주차장 찍어주세요.





 

장기동 제3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내부에 흰 치마를 입고있는 여인은
귀신이 아니라 제 여동생입니다. 놀라지마세요.



 

 

장기동 착한아구찜 메뉴판입니다.
사진찍게 나오라고 한소리 했더니
차라리 엎드리겠다고 하더니 철푸덕..!!

 

 

 

아구찜 / 해물찜 / 아구해물찜을 판매하며
다 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해물찜을 좋아하는데 동생이 아구를 뜯고싶다하여
아구찜을 주문했습니다.

아구해물 둘 다 있는걸로 시켜주시지..ㅠㅠ힝

매운맛은 땀이 뻘뻘나게 맵다고 소문나있습니다.
그래서 아구찜 중 사이즈에 중간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장기동 착한아구찜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따끈하게 데워나오는 뻔데기와
고소하게 무쳐진 연근
시원한 물김치
사과 드레싱이 올라간 샐러드와
달콤한 단호박 무스가 나와요.

그리고 바다내음 가능한 미역국이 한그릇 나옵니다.

 

 

 

반찬은 전부 맛있었어요.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지만 매운음식이 들어가기 전이라
한 그릇 먹어주었습니다. 바지락이나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이 아니라 호불호 갈리지않을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근데 뻔데기가 차지않고 따듯하게 나와서
진짜 맛있더라고요..쏘주안주로 좋을듯...



 

::장기동 착한아구찜 ::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아구살과 왕콩나물, 미더덕이
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원래 아구찜, 해물찜 먹은 후엔 볶음밥 필수로
먹어줘야하는거 알고계시죠??^-^

 

 

 

메인음식이 바로 나오고는 밥을 볶을 수 없다고해요.
먹다보면 자연스레 물이 나온다고합니다.
그때부터 볶을 수 있다고해요.




저는 아구찜 살코기보다는 껍질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한 식감이 예술이죠.

중간매웁기라고 하셨는데 진짜 중간매움이었습니다.
엄청 매운건 아니지만, 땀과 콧물이 나는정도..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깔끔하게 매운맛이라
중독성 있더라고요. 접시에 코 박고 식사함..ㅋㅋ
역시 장기동 맛집으로 착한아구찜이 꼽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솔직히 매운맛 잘 먹는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알맞은 매웁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시는분들은
순한맛으로 시켜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밥 세공기를 볶은 양입니다.
찜 자체보다는 볶음밥이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두공기는 아쉬울것 같아서 세공기 볶아주었습니다.
넘나 먹음직스럽네요.
장기동 착한아구찜 볶음밥은 소스를 주방으로 가져가서
볶아져 나옵니다. 은근히 눌러놔서 고소함이 2배였어요.

 

 

볶음밥은 먹은 후 단호박 무스를 더 달라고
이모님께 부탁드렸는데~^^;;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뭐라 하시더라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도리는 없지만

밥 잘 먹고 불쾌했네요.

동생이랑 차 안에서 꿍얼꿍얼꿍얼..

어쨌던 장기동 착한아구찜 진짜 맛있게 잘합니다.
서터레스받거나, 개운한 음식이 땡기신다면
방문해보세요~


 

 

주차장 바로 옆이라 주차하기도 너무 편하고~
식사를 마친 후엔 주차권 1시간도 주어진답니다.

원래 줄 서서 먹을정도로 유명한 집이라는데,
코로나의 영향때문인지 웨이팅 없이 먹었어요.ㅎㅎ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좀만 더 힘내주세요~
며칠만 참으면 징검다리 휴가~~^^ㅋㅋ

여기까지 장기동 착한아구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김포지역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중화요리집이 많습니다.

 

사우동에 현금가 2000원?? 2500원에
짜장면 한그릇을 먹을 수 있고,
만원에 짜장2그릇+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황실’ 이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감정동에는 한그릇 3000원에 먹을 수 있는
‘양문각’ 이 있습니다.

황실도 좋지만, 나름대로 괜찮다는
감정동 양문각에 방문해봤어요.

 

코로나여서 음식점에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손님이 가득가득...^^;;

 

후질근하게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넘나 당황했어요.
가족단위 손님들~소규모 모임 등등
그래서 가게 내부 사진은 못찍었슴돠..

 

엄마 - 짜장
동생 - 짬뽕
웬디 - 탕수육

이렇게 취향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세트메뉴로 주문했어요.

 

짜장 한그릇 + 짬뽕 한그릇 + 미니탕수육
ㅇㅣ 조합의 가격은 13,000원으로 넘나 합리적!!

탕수육은 레몬소스가 올라가있어서
향긋하면서 상큼한 맛이 났습니다.

갓 튀긴건 아닌것같았고 따끈하긴 했어여..ㅋㅋ
찹쌀탕수육인가..튀김이 쫄깃쫄깃~존맛!!

 

그리고 짜장면! 얘는 조금 달큰하긴했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고 진한 소스맛이라
중국집 짜장만의 풍부한 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맛으로 치면 3000원 주기 넘 미안...^^;;
싸서 좋긴한데, 사장님..남는거 있으신지 궁금쓰

 

얘는 짬뽕이요! 국물색은 많이 빨갛지 않았는데,
얼큰함이 대박이었습니다.

쏘-주가 절로 땡기는 그런맛이었는데...
아무래도 낮부터 술 마시긴 거시기스러워서...

동생도 참느라 힘들었댔어요 ㅎㅎ

생생정보통 가격파되 Why 아시나요?
이런집들 생생정보통 한번 방영해야할것같은데...

아무튼 김포 양문각 꼭 한번씩 방문해보셔요~^^

 

 

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날이 갑작스럽게 추워졌죠?? ㅜㅜ 당황쓰 ....

오늘은 김포 치킨집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그냥 무조건 ‘맛집’이라쓰는 리뷰가 아니에요!!

 

김포 한성치킨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맛집으로 뜰겁니다.
이집 치킨은 튀김옷이 굉장히 바삭거리며 맛있고,
다음날 먹어도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있어요.
Tv 프로그램 생활에 달인에도 방영했을정도로
김포시민들의 인정을받은 치킨집이랍니다.

원대 김포 대곶면에 위치하고있었는데,
최근 양촌으로 확장이전을 한걸로 알고있어요.

 

오늘 리뷰는 김포 치킨맛집의 양대산맥.
한성치킨 & 늘봄치킨
두가지 치킨 중 늘봄치킨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한성치킨도 맛있지만, 늘봄치킨도 넘 맛있어요.

제가 중학생때부터 자주 이용한 치킨집이며,
이집 또한 인천에서 사러올정도로 유명한 집입니다.

저희집에서 걸어서 15분
차타고 3-5분 거리에 있어서 자주가게돼요^^

 

가격은 한마리 14,000원입니다.
후라이드말고 닭강정 드셔야해요!!ㅋㅋㅋ

가격은 저렇게 적혀있지만 현금가격 12,000원..^^..
참고하시면 되고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빨간양념이 아니에요.
맛 설명을 어찌 풀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간장 + 꿀 + 시나몬 + 고추

 

네가지가 절묘하게 섞어진 맛이라서
굉장히 이색적이고 매력있는 치킨이랍니다.

고추는 칼칼하게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할 수 있는 치킨을 물리지 않게 해줘요!!

 

늘봄치킨도 마찬가지로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치킨이며,
저 원래 치밥 안하거든요??...
얘로는 치밥 가능...달콤한데 치밥 가능...ㅠㅠ

 

김포 방문하시는분들...늘봄치킨 꼭 드셔보세용




 

안녕하세요
사랑둥이 웬디입니다.

동생이랑 새탈(새벽탈출) 하고왔습니다.
집에서 피쳐한병 + 쏘주 한병을 마셨는데...
아쉬움이 커서 ... 탈출을 감행..!!

엄빠 몰래 나가는거 너무 잼나요.
(참고로 27살 24살...으른이)

 

동네에 ‘붐비어’ 라는 술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는 돌돌돌 말린
소세지 김치볶음 입니다.

 

 

싸구려 쏘세지가 아니라. 고급져요!
식감은 탱글탱글, 육즙이 팡팡 터지는 그런맛!
가격은 14,000원 ㅎㅎ..

 

동생이랑 단 둘이 밖에서 술먹는건 또 처음....

2013-2017 웬디의 대학생활
2016-2020 작은웬디의 대학생활

 

 

학기중에는 지방 유학생활 하느라 바빴고,
방학때는 알바하느라 바빴고,

2020년이 되서야 다시 뭉친 웬ㄷㅣ네 식구덜..
앞으로는 이런날이 자주 있겠죠??

 

이날 결국 두명이서 피쳐 큰놈 하나+쏘주 한병+
생맥 각 3잔씩 마시고~ 몸져 누웠다는요 ㅎㅎ
.

 


TMI 웬디일기 끝

안녕하세요. 웬디입니다.
간식으로 자주 먹는 아이스크림.
그중 ‘엔초’ 를 오랜만에 사와봤어요~

옛날에는 파란색 포장껍질이었는데,
요즘은 골드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이 UP 되었죠.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물었는데...
초코가 되게 커졌더라고요.

옛날에는 얄쌍하게 들어가있었는데..
확 커짐...

엔초 안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쫀득쫀득하고 꾸덕꾸덕 하다는게 특징인데,
맛은 다크 비슷해서 제 스타일과는 멀어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이 좋다능...^^...

엔초 좋아하시는분들~어여 드셔보셔용